오늘은 많은 분들이 기다리시는 기아의 첫 준대형 픽업트럭, 타스만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저도 시승기자로 20년 가까이 일하면서 픽업트럭을 수없이 타봤는데요, 이번 타스만은 정말 기대가 큽니다.
여러분, 혹시 픽업트럭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험준한 지형을 거침없이 달리고, 작업장에서 듬직하게 일하는 모습...
하지만 요즘 픽업트럭은 달라졌어요. 일상생활에서도 편하게 타는 라이프스타일 차량으로 진화했거든요. 그중심에 기아 타스만이 있습니다.
1. 기아 타스만, 무엇이 다른가?
제가 지난 20년간 본 픽업트럭들과 타스만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실용성'과 '편의성'의 조화예요.
기존 픽업트럭들이 작업용 차량에 초점을 맞췄다면, 타스만은 일상생활에서도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거든요.
특히 인상적인 건 차명에 담긴 의미인데요. 호주 타스마니아 섬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해요.
거친 자연과 아름다운 풍경이 공존하는 그곳처럼, 타스만도 강인함과 세련미를 동시에 갖추고 있죠.
2. 실제 타보면 어떨까? 타스만의 핵심 성능
제원표만 보면 숫자의 나열이라 와닿지 않으실 텐데요. 제가 경험해본 비슷한 차량들과 비교해서 설명해드릴게요.
파워트레인
- 2.5L 가솔린 터보 엔진 (281마력/43kg.m)
- 8단 자동변속기
- 파트타임 4륜구동
이 정도 스펙이면 일반 도로에서는 물론이고, 오프로드에서도 거뜬히 주행할 수 있어요.
특히 43kg.m의 토크는 적재물을 가득 싣고도 힘있게 달릴 수 있다는 뜻이죠.
✅ 차체 크기
- 전장: 5,410mm
- 전폭: 1,930mm
- 전고: 1,870mm
- 축거: 3,270mm
실제로 보면 꽤 큰 차량이에요. 하지만 도심 주차도 그리 까다롭지 않을 정도의 크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 등급정보 및 제원
✔ 등급정보
✔ 2.2 디젤 싱글캡 4WD, 2.2 디젤 더블캡 4WD 제원
▼ 2.2 디젤 싱글캡 4WD
▼ 2.2 디젤 더블캡 4WD 제원
✔ 2.5 가솔린 터보 더블캡 4WD, 2.5 가솔린 터보 싱글캡 4WD 제원
▼ 2.5 가솔린 터보 더블캡 4WD
▼ 2.5 가솔린 터보 싱글캡 4WD 제원
3. 타스만의 매력 포인트
제가 봤을 때 타스만의 가장 큰 장점은 세 가지예요.
1) 실용적인 적재공간
보통 SUV라면 큰 짐을 실을 때 한계가 있잖아요? 타스만은 넓은 데크가 있어서 이사나 캠핑, 운동 장비 운반에 최고예요.
2) 편안한 승차감
작업용 차량 같은 딱딱한 승차감이 아니라, 일상에서도 편하게 탈 수 있도록 설계됐어요.
특히 전면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이 이런 편안함을 만들어주죠.
3) 첨단 편의사양
- 차선 유지 보조
-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 다양한 수납공간
▼ 기아 타스만 홈페이지 확인하기
4. 가격과 출시 시기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가격인데요. 아직 정확한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어요.
다만 제가 업계에서 들은 바로는 4,000만 원대 후반에서 5,000만 원대 초반 선이 될 것 같네요.
출시는 2025년 상반기로 예상됩니다. 해외 시장에서 먼저 선보인 뒤 국내에 들어올 가능성도 있어요.
5. 자주 묻는 질문(FAQ)
Q: 연비는 어떻게 되나요?
A: 복합연비 8~13.2km/ℓ 정도로 예상됩니다. 실제 도로에서는 운전 스타일에 따라 차이가 있겠죠.
Q: 전기차 버전도 나오나요?
A: 아직 공식 발표된 건 없어요. 하지만 전동화 추세를 봤을 때, 향후 출시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Q: 실제 오프로드 성능은 어떨까요?
A: 파트타임 4륜구동과 충분한 지상고를 갖췄기 때문에, 일반적인 오프로드 주행에는 문제없을 거예요.
▼ 기아 홈페이지에서 내용을 확인하세요
마치며
타스만은 단순한 픽업트럭이 아닌,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차량이 될 것 같아요. 저도 실제 출시되면 꼭 시승기를 들고 찾아뵙겠습니다!
여러분은 타스만의 어떤 점이 가장 기대되시나요? 픽업트럭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도 궁금합니다. 댓글로 많은 이야기 나눠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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