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 운전면허 반납 제도가 시행되는 이유는 고령화 시대가 점점 더 심해지는 상황에서 고령자에 의한 교통사고가 매해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사고를 조기에 예방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 제도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운전면허 반납에 따른 혜택은 선불카드 및 교통카드 10만 원 정도 지급으로 아직 미미한 수준입니다.
고령자의 운전면허 자진 반납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할 것입니다.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위험
고령 운전자는 신체적, 인지적 능력이 저하되어 교통사고 위험이 높습니다. 도로교통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2021년 한 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2,916명 중 709명(24.3%)이 65세 이상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였습니다
이처럼 매년 고령자에 의한 교통사고는 늘어나는 추세에 있습니다.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가 늘어나는 이유에는 다음의 것들이 요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 시력 저하
- 청력 저하
- 반응속도 저하
- 판단력 저하
- 주의력 저하
- 운전 경력 단축
- 치매
- 우울증
- 약물 복용
고령 운전자는 이러한 위험 요인을 인식하고, 자신과 타인을 위해 운전 능력을 정기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신의 운전 능력이 떨어진다고 판단된다면 자신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라도 운전면허 자진 반납을 고려해봐야 할 것입니다.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제도란 무엇입니까?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가 날로 늘어나는 추세에 있습니다. 이러한 고령자에 의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만 70세 이상의 어르신이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면 혜택을 주는 제도입니다.
운전면허 반납에 의한 혜택이 많을수록 정책의 효과와 참여율이 높아지겠지만 아직 그 수준이 높지 않아 참여율이 미비한 상태입니다.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 신청 방법은 어떻게 하나요?
운전면허 반납은 경찰서에 방문하여 반납을 해야 하지만 고령자의 편의를 위해 주민센터에서 원스톱 서비스로 반납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경찰서나 운전면허 시험장에 방문하여 반납을 하였지만 고령자의 참여율을 높이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절차를 간소화하였습니다.
또한 원스톱 서비스는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과 혜택을 한 번에 주민센터에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원스톱 서비스를 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이 협조하였기 때문입니다.
주민센터에서 운전면허 반납 정보를 경찰청에 곧바로 보내면 결창청은 운전면허 취소 신청정보를 등록하는 절차의 간소화를 하였기 때문입니다.
✅ 운전면허 반납 대상
만 70세 이상의 고령자로 말소되지 않은 모든 면허증 종류가 대상입니다.
만약 운전면허증을 분실하였다면 '정부 24' 또는 경찰서 민원실에서 '운전 경력 증명서'를 발급받아 신분증과 같이 제출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 혜택
고령 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 반납에 따른 혜택은 지자체별로 다릅니다.
정확한 혜택에 대해서는 지자체 교통행정과나 주소지 주민센터에 문의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 아래는 대표적인 서울, 경기, 부산, 대구의 반납 혜택입니다.
서울
10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급합니다.
경기
지역화폐 10만 원 또는 그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합니다.
부산
대중교통비 20만 원을 선불교통카드로 지급합니다.
대구
대구행복페이 10만 원 선불카드를 지급합니다.
이처럼 지자체별로 교통카드 및 지역화폐 등 다양하게 혜택을 제공하기 때문에 정확한 내용은 주소지 주민센터에 문의핫기길 바랍니다.
고령자 운전면허 주의사항
운전면허 반납 시 철회는 할 수 없기 때문에 신중하게 고려하여 선택해야만 합니다.
또한 반납하려는 운전면허증이 원동기 면허를 포함하고 있다면 원동기 면허도 취소되기 때문에 원동기 면허가 필요하시다면 운전면허를 반납해서는 안됩니다.
- 운전면허 반납을 철회를 할 수 없다
- 반납한 운전면허는 그에 포함된 면허는 모두 취소된다
운전면허 반납에 따른 장단점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은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과 어르신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자진 반납에 따르는 장단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 장점
- 교통사고 예방
-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 확보
- 교통 체증 완화
- 교통비 절감
- 운전자의 안전 확보
✅ 단점
- 이동 불편
- 고립감 및 자존감 하락
- 사회 활동 참여 감소
- 운전과 관련된 경제생활을 하지 못해 경제적 부담 증가
이처럼 단점을 보았을 때 이동이 불편하여 사회 활동 참여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자존감 하락, 고립감 등의 문제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운전면허 반납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결론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은 날로 늘어나는 고령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정부에서 만 7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을 시행합니다.
고령자 본인의 시력, 청력, 반응속도, 판단력, 주의력, 운동 능력 저하, 치매 등을 고려하여 남을 위해서가 아니라 고령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고려해봐야 합니다.
앞으로 고령화 시대가 점점 빨라지는 추세에 운전면허 반납으로 인한 혜택도 점차적으로 다양화되고 지원금액도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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